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18-12-17 1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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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청년 저축 지원…생활안정과 고용유지 효과 기대
[ 더코리아 - 광주 ] 광주광역시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 청년 13( 일 + 삶 ) 통장 사업 ’ 이 사회초년생의 자산 형성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13( 일 + 삶 )’ 은 일하는 청년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한다는 뜻으로 ,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근로의욕 고취와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이다. 광주시는 지난 11 월 15 일부터 23 일까지 참여자 접수해 신청자 2171 명 중 공개추첨을 통해 450 명을 최종 선정하고 , 지난 12 월 14 일 통장을 배부했다 .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과 광주시가 각각 매월 10 만원씩 10 개월간 저축해 200 만원의 여윳돈을 마련하게 되며 , 내년 10 월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신청자들의 기초자료 분석 결과 , 신청자의 평균나이는 26.5 세이며 , 전체 신청자 2171 명중 남성이 590 명 (27.2%), 여성이 1581 명 (72.8%) 으로 나타났다 . 근로기간은 13.67 개월 , 월 평균 소득은 126.72 만원이었으며 현행 선정방식인 공개추첨을 85.3% 가 찬성했다 . 향후 더욱 자세한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지만 , 대체적으로 지역 청년들이 열악한 고용환경에 놓여있으며 저축을 통한 자산형성의 욕구는 높지만 생계형 근로로 낮은 임금을 받고 있어 사실상 저축이 어려웠던 것으로 판단된다 . 광주시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내년에도 통장지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 카카오톡플러스 광주청년드림사이트 (https://gj3dreams.modoo.at) 에 친구 추가를 하면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 통장 배부식에 참석한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 청년의 현실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 며 “ 청년 주거와 금융 복지 , 청년창업 활성화 , 청년상인 육성 등 청년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