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19-03-12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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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청년 생활안정 지원 사업인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청년이 10개월간 매달 10만원씩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근로 청년으로 세금을 포함해 최근 3개월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천원 이상, 171만7천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25∼29일 광주시청 1층 민원실에서 현장신청으로 받는다. 필요한 서류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사항(고시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으로 총 160명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자는 4월 8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는 참여자의 만족도와 사업성과 등을 평가·분석해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저축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상담을 병행해 청년의 근로와 생활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청년비상금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해 2천589명(모집 200명)이 신청하는 호응을 얻었다.
원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213380005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