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19-03-12 11:17:46
조회수 : 998
저축하면 두 배로’ 일하는 청년 삶 지원한다.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에게 소액·단기 저축 지원
자산형성·근로역량·생활역량 키우는 1석3조 효과 기대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 '청년13(일+삶)통장'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10개월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이 저축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청년비상금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돼 200명 모집에 2589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청년13(일+삶)통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2차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3차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근로청년으로, 세금을 포함해 최근 3개월 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102원 이상(612,102원 산출근거 : 최저소득기준 + 본인저축액 100,000원) 171만7008원 이하(1,707,008원 산출근거 : 2019년 기준 중위소득 100%)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5~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현장접수로 받는다. 필요한 서류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시홈페이지 시정안내 → 고시공고「2019청년13 (일+삶)통장」참여자모집) 광주시는 자격조건 신청자가 지원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총 160명을 지원하고, 최종선정자는 4월8일 발표한다. 최종선정자 게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개별문자 등을 동시병행한다. 선정자는 1회차 저축금 10만원을 기한 내에 입금해야 하며 기한 내 미입금 시 선정취소된다. 광주시는 1, 2차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 사회 초년생이 각종 청년정책과 일자리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점을 확인하고, 저축을 통해 최소한의 생활안정이 뒷받침되도록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평균나이 26.5세, 평균임금 134만원, 자산보유액 100만원 미만 58.6%) 더불어 지원이 시작되면 참여한 청년의 만족도와 사업성과, 보완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분석해 보완한다. 또 저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무, 경제 등 교육·상담을 병행해 청년의 근로와 생활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형성, 근로역량 강화, 생활역량 확대 등 1석3조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의 일과 삶을 지원하는 고용과 복지가 결합된 정책으로 청년들이 저축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