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등록일 : 2019-10-22 13:52:32
조회수 : 1145
광주시, 청년13통장 ‘도전!청년골든벨’
통장 참여 근로청년 대상 경제 교육 프로그램
경제 이해력 높이고 청년들 상호 네트워크 형성
지난 28일 광주 5·18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도전!청년골든벨-슬기로운 청년경제생활’에 참석한 청년들이 골든벨 퀴즈를 맞히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8일 5·18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청년13(일+삶)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중 신청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전!청년골든벨-슬기로운 청년경제생활’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서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통장사업으로,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에게 소액 단기 자산형성과 근로·생활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청년13(일+삶)통장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청년들에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제이해력을 높이고, 청년들 간의 상호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전! 청년골든벨-슬기로운 청년경제생활’은 기존 골든벨 프로그램과 달리 지금까지 청년13(일+삶)통장사업에서 온라인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제공됐던 경제생활문제를 재점검하는 의미로 시행됐다.
참여 청년을 응원하고자 지역기업인 보해양조에서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100여개를 후원했고, OX 및 주관식 문제로 이루어진 골든벨 통과자 최종 24명에게는 지역단체 및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가 마련한 태블릿PC, 자전거, 공기청정기, 광주상생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손옥수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도전 골든벨 대회와 온라인금융멘토링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돈의 개념, 경제관념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고 말했다.
/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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