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도전지원사업, 고용노동부 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광주시·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협력으로 장기 미취업 청년 지원 사업 성과 입증

광주광역시와 사단법인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가 함께 추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제공

[빛가람뉴스=석성민 기자] 광주광역시와 사단법인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가 함께 추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과 구직을 포기한 이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취지로 운영돼 왔으며, 협회는 최근 3년간 해당 사업을 주도해왔다. 2년 연속 '우수 운영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사업 평가는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성과, 참가자 모집 및 홍보, 운영 능력, 그리고 청년들의 변화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올해는 평가 대상 기관 수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었음에도 협회가 두 해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사업을 이끈 송미영 선임은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겠다"고 전했다.

구문정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장기 미취업 청년들을 사회로 다시 이끄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욱 책임 있게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빛가람뉴스(https://www.focu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