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18-07-31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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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올해 신규로 도입한 ‘청년비상금통장’ 지원사업의 신청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비상금통장’은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의 채무를 예방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소액단기 저축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더해서 200만 원을 마련해 주는 지원사업이다. 시는 2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인데, 지난 3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589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시는 “중앙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청년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내 저임금과 잦은 이직에 시달리는 청년들 다수가 신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비상금통장의 최종선정자는 공개 추첨을 통해 8월7일 발표하고, 18일 통장 배부식을 열 예정이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소모임도 운영해 청년참여자의 지역사회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원문보기 :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89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