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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광주 비상금통장 1년 청년 1인당 자산 260만 원 가량 늘어

작성자 : 청년13통장 최멘토

등록일 : 2019-07-25 11:17:11

조회수 : 959

2018년 1기 첫 졸업자 191명 배출, 24일 성과보고회




▲ 지난 24일 열린 2018년 청년비상금통장사업(1기) 청년수기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운영하는 청년비상금통장 사업이 청년들의 단기자산 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2018년 청년비상금통장사업(1기) 청년수기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청년비상금통장은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의 이전 명칭이다. 지난해 8월 명칭이 변경되긴 했지만 사업의 내용은 같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 원을 더해서 200만 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저소득 근로청년에게 소액단기 자산형성과 근로·생활역량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18년 6월 200명 모집에 2589명이 신청해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광주 청년들의 호응 속에 10개월의 운영을 마치고 첫 졸업자 191명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총 3억8960만 원의 자산 형성이 형성되고 1인당 단기 자산이 459.37만 원에서 717.26만 원으로 늘어났다. 통장 지원과 함께 진행된 금융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부채 및 연체 예방 효과도 나타났다. 사업 참여자의 실업기간이 1개월 가량 짧아졌고, 저축습관 유지 및 지속적인 자산형성 지원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참여자의 금융이해력과 금융행동 개선, 재무스트레스 감소, 자존감 제고 등도 의미있는 성과로 분석했다. 시는 비상금통장 만기졸업을 앞두고 ‘비상금통장은 나에게 □이다’라는 주제로 ‘비상금통장 청년수기 공모전’을 실시해 대상에 김주영 씨의 ‘비상금통장은 나에게 살아갈 용기이다’를 선정했다. 성과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청년수기공모전 시상식(청년 11명)과 대상을 수상한 김주영 씨의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광주시 청년비상금통장의 성과와 발전방안 연구발표(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장동호 센터장)에 이어 광주청년센터 문정은 센터장,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 시 청년정책과 박선태 계장 등이 참가한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성과보고회에는 후원기업인 보해양조, 광주은행을 비롯해 서울시 복지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전국 금융복지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운영 지자체, 유관기관, 유관단체 등이 참석해 시의 청년비상금통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원문보기 :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97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