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센터(센터장 구문정)는 지난 30일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과 함께 빛고을 세대공감 페스티벌에서 청년과 노인 세대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세대이음 부스를 선보였다.
‘청년·노인 세대이음 부스’는 청년층·노인층 대상 “세대이음”체험 (테라리움 만들기)을 통해 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공통의 주제로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부스는 빛고을 세대공감 페스티벌이 세대간 이해 증대와 소통의 장으로 작용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날 청년·노년층 200여명이 부스를 찾았으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부스에 청년과 함께한 노인 참여자는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체험을 같이하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남겼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김용덕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운 회원뿐만 아니라 1,2,3세대가 함께 공통체로서 인식하고 세대간 상호이해와 존중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은 “청년들은 노인층과 지속해서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향후 청년들과 노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청년센터(센터장 구문정)와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은 지난 8월 세대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교류·소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광주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일경험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및 지원 연계 ▲기타 상호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진교 기자 thepazzik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