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19-08-19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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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소액의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이 인기다. 광주시는 올해 두 번째 '청년13 통장' 참여자를 18일까지 마감한 결과 320명 모집에 996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13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서 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준다. 광주시는 21일 무작위 공개 추첨 과정을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하고 22일 시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9월 4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통장 배부식과 약정식을 열 예정이다. 4월 실시한 청년13통장 사업에는 160명 모집에 1천38명이 신청했다. 손옥수 시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외롭지 않도록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을 강화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9118100054?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