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등록일 : 2020-08-03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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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13통장은 나에게 ( )이다’ 주제…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1일 쌍촌동 보야져스 카페에서 ‘제2회 청년13(일+삶)통장 수기공모전 시상식 및 13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광주시 (자료사진)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목소리가 반영된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하는 청년의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해 시행 중인 ‘청년 13(일+삶)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금융복지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실시 이래 1620명의 지역청년들에게 소액단기 자산형성의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청년13(일+삶) 통장은 나에게 ( )이다’를 주제로 한 영상, 작곡, 작문, 포스터 등의 참여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거울’이란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정아영씨가, 최우수상에는 ‘빛 한줄기’를 주제로 자작곡을 작곡한 김아림씨와 ‘기대’를 주제로 작곡한 정다은씨가 선정됐다.
지역기업인 보해양조, 광주은행에서 후원한 기념품 전달 등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들의 영상, 자작곡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여 청년들의 후기와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13통장이 일회성 예산지원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금융멘토링, 단계별 금융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사회생활의 초입에 서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 원본 출처 : http://www.focu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