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21-02-23 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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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만원씩 6개월 저축한 2기 참여자 154명 대상
광주시는 청년의 저축하는 습관 유지를 위해 추진한 ‘THE(더)드림통장’ 2기 청년 154명에게 만기 축하이자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드림통장은 ‘청년13(일+삶)통장’ 만기자를 위한 후속 지원사업으로, 6개월간 월 10만원씩 적립한 청년에게 22.36%의 만기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13(일+삶)통장 은 청년이 월 10만원씩 10개월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주요은행 예·적금 금리가 1~2%에 그치는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저축을 통한 자산형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저임금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은 더더욱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광주시는 청년13(일+삶)통장과 후속사업인 더드림통장 사업을 마련해 청년들이 저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향토기업인 보해양조㈜는 연간 300만원의 기탁금을 더드림통장의 이자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신청인원의 77%에 달하는 154명이 만기목표를 달성했으며, 그 중 만족도 조사에 응한 104명 중 102명(95.2%)이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저축습관 형성 및 유지 효과가 나타났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광주에서 일하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는 경제적 자존감 형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일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출처: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61398565037916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