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21-02-23 12:19:46
조회수 : 847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시와 전남도가 청년 근로자들의 자립을 위한 목돈저축를 장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청년의 저축하는 습관 유지를 위해 추진한 ‘THE(더)드림통장’ 2기 청년 154명에게 만기 축하이자를 지원했다.
더드림통장은 ‘청년13(일+삶)통장’ 만기자를 위한 후속 지원사업으로, 6개월간 월 10만원씩 적립한 청년에게 22.36%의 만기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통장은 근로청년이 월 10만원씩 10개월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청인원의 77%에 달하는 154명이 만기목표를 달성했으며, 그 중 만족도 조사에 응한 104명 중 102명(95.2%)이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저축습관 형성 및 유지 효과가 나타났다.
전남도 역시 지난 2018년 2월부터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에 적금을 넣은 전남 청년들에게 불입금의 2배를 지급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405명의 청년이 3년간 10만 원씩 적립한 금액 360만 원과 도가 지원한 370만 원 및 이자 28만원을 합산해 1인당 758만원이 지급됐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의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필요한 청년시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원본출처: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2300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