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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15일 광주광역시 소식] 이용섭 시장, 주한 영국 대사 접견 등_아시아 타임즈

작성자 : 청년13통장 최멘토

등록일 : 2021-04-16 11:00:45

조회수 : 660



제공=광주광역시

 

[아시아타임즈=김동화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영국 간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대사의 첫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배우자이신 필립 마운트배튼 공의 별세에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제26차 회의(COP26)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광주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대사는 “한국의 민주주의 성지와도 같은 광주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앞으로 대응책 등을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에서 정부보다 5년이나 빠른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언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인지가 궁금하다”며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기업, 지방정부, 투자자,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탄소제로레이스 캠페인’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나는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모든 기업이 친환경에너지만 사용하는 ‘2030 RE100’, 광주의 모든 에너지를 친환경으로 사용하는 ‘2035 RE100’, 나아가 ‘2045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고, 130개 시민사회단체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노력에 동참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광주광역시 주요 소식이다

 

◇5·18 40주년 기념영화 특별시사회 개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의 광주 특별 시사회가 16일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가 제작지원한 임흥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는 1980년 전후 국가폭력을 겪은 광주(光州, 좋은 빛)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좋은 공기) 두 도시에서 일어났던 거울처럼 닮아있는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길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영화는 시사회를 거쳐 오는 28일 전국 160개 상영관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 작가 최초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은 두 도시의 이야기를 감독만의 새로운 영상언어로 표현해 감각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승화했다.

영화는 ‘거울’, ‘안녕’, ‘눈까마스(Nunca Mas, 더 이상은 안돼)’, ‘이름도 남김없이’, ‘쑥갓’이라는 총 5개의 장면을 통해 같은 시기, 같은 국가폭력의 고통을 겪은 광주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대상과 인간상,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적인 영상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를 연출한 임흥순 감독은 “지난 역사, 타인의 고통, 사라져 버린 사람들,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해 가고 있다”며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통해 광주를, 자연을 통해 인간을, 고통의 역사를 기억하고, 고통이 되풀이 되지 않는 세상을 희망해 본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영화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제작됐다.

 

◇일하는 청년 위한 지역기업 후원 이어져

 

광주광역시가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13(일+삶)통장 지원 사업’에 지역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조합인 광주와이신협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불안정한 근로환경에 놓인 근로 청년들을 위해 15일 시청에서 광주시,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와 ‘청년13(일+삶)통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와이신협은 후원금으로 매년 500만원씩 3년간 1500만원을 청년13(일+삶)통장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산하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지정 기탁하고 ‘더드림 플러스 통장’, ‘이어드림 비상금 지원’ 등 청년13통장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더드림 플러스 통장’은 13통장 만기 청년의 저축 습관 유지를 위해 6개월 추가 적립 기회와 함께 만기이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와이신협은 저축액 운용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기업 보해양조(주)와 함께 우대금리 지원에 나선다. 

‘이어드림 비상금 지원 사업’은 13통장 사업 참여 도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도 해지자가 발생할 경우 비상금을 지원해주고 사업 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본출처: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4155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