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24-02-13 16:34:27
조회수 : 190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내일은 광주시의 청년13통장 공개추첨식이 열립니다.
청년 13통장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청년 금융자산 형성 사업인데요.
13통장은,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한다는 뜻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 씩 10개월간 100만 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추가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인데요.
올해에는 청년 6백10명을 선발하는데, 5천여 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 8.3대 1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는 신청자 가운데 기준에 부합하는 적격자를 선정한 뒤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추첨이 마무리되면 이번달 안으로 통장 개설과 배분까지 이뤄질 예정입니다.
15일 목요일에는 광주와 전남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2차 소송에 대한 1심 선고가 있습니다.
이번 선고 대상은 피해자 유족 12명인데요.
소송을 제기한지 6년만에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2차 소송 선고 재판은 지난달에도 한 차례 열렸습니다.
정신영 할머니 등 4명이 4년 만에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2018년 나주 출신 양금덕 할머니가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이후 용기를 낸 2차 소송 참가자들은 80여 명인데요.
선고가 늦어지면서 그 사이 생존 원고 가운데 일부는 세상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18일 일요일에는 전국동계체전 공식 개막에 앞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먼저 시작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선수단 90여 명이 참가하는데요.
제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사전경기는 14일 수요일부터 시작되고요.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모두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105회 전국동계체전은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난 뒤인 22일부터 4일간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원본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7921&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