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청년13통장 허멘토
등록일 : 2022-09-21 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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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대화서 부채·구직·자산형성 방안 등 논의
실태조사 빅데이터화·정보 불균형 해소도 추진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정 협치에 본격 시동을 건 가운데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들의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고 청년들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강 시장과 청년 20여명은 2차 월요대화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19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부채 문제를 포함해 구직·자산 형성 등 폭넓은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가은·김스잔·문석준·신예은·임채은 청년, 임명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 주세연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광주드림은행) 센터장, 범일휘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광주드림은행) 책임상담사,
태문호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지부장, 구문정 금융사회복지협회 센터장, 백경호 광주청년일경험드림+(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박윤선 광주청년일경험드림+(창업지원네트워크) 선임매니저,
황서영 광주청년일경험드림+(국제커리어) 선임매니저,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 황철호 시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월요대화는 지난 5일 1차 시민단체와의 만남 이후 두 번째 대화로 시 청년 정책인 청년 부채와 자산, 구직활동 지원 등 청년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시 청년 정책인 청년13(일+삶) 통장, 드림은행(부채), 청년일경험드림+ 사업 참여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 이용 후 삶의 변화 등 생생한 이야기가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청년 실태조사, 시가 그동안 추진한 청년 정책 사업 현황과 사례 빅데이터화,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 확대 등에 대한 의견도 모아졌다.
아울러 시가 추진해온 청년일경험드림+ 사업 등의 양적 확대 등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청년 정책 실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청년 정책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년은 “부채 해결에 도움을 받고 현재는 원하던 분야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은 심리적으로 쉽게 위축될 때가 많은데 사업에 참여하면서 심리적 지지 기반이 생겨 든든했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광주를 위해 청년 정책 시즌2를 준비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청년들의 어려움, 바라는 점 등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참 좋은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이 광주시 청년 정책 버전2 업그레이드를 바라는 만큼 제안된
청년 실태조사와 정책 사업의 사례 빅데이터화 작업을 한묶음으로 추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한 홍보 확대에 대한 의견도 등도 귀담아 듣겠다”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부채, 구직, 자산 형성 등을 지원하고 광주 청년의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원본출처: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63674081584505002